목차
1. 온돌은 한반도의 전통난방방식이다. 세계 곳곳에서 비슷한 방식의 난방이 발견되지만 한반도처럼 지속적이고, 광범위하
게 보급되어있진 않다.
2. 개화기, 한반도에 들려 온돌을 체험해본 양인들의 기록이 여럿 있다.
3. 전설적인 미국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20세기 초 일본을 방문해 온돌을 체험한다.
4. 일본의 그 온돌은, 일본인이 경복궁 일부를 떼어가 재설치한 것이다.
5.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는 온돌을 체험하고, 이를 개량해 바닥에 파이프를 매입하고 온수를 통해 전도 대류 방식을 개발, 시공한다.
6. 이 방식은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발전, 보급되기 시작한다.
7. 우리나라는 1980년대 들어서부터 본격적으로 유럽식 바닥난방 시스템이 도입되어 보급이 시작되었다.
그 이전에는 구들장 아궁이. 연탄보일러 등이 주류였다.
8. 서양에서는 바닥난방 방식의 보일러는 가정집이 아닌, 대형건물 위주로 쓰였고 현재에도 그러한 추세이다.
9. 반면 한국은 온돌문화가 오래전부터 널리 보급되어있어 바닥난방이 익숙하기에, 유럽식 바닥난방시스템이
가정을 중심으로 빠르게 보급되었다.
10. 서양에서도 점차 가정집에 바닥난방을 하는 추세가 생겨나고 있다.
11. 바닥난방시스템은 유럽에서 체계화되었고, 공법 자체도 유럽이 더 발달해 있다. 한국은 보급률은 넘사벽이지만
개선해야 할 지점이 있다.
정리하자면,
한국의 온돌이 서양에 영감을 주어, 현재의 바닥난방 보일러로 개량되었고,
다시 한국에 수입되어 널리 보급되었다.
당연하게 필수로 설치되는 집 전체에 깔려 있는 보일러 시스템
외국 나가서 추운 한겨울에 살아보면 확실히 느끼게 된다고..... (여행으로 가는 거 X)
연탄보일러 쓸 때만 해도.. 온수랑 안 나눠졌어.. 온수 많이 뽑았으면 난방온도가 떨어졌었음.
사고가 많이 나기도 했고.
지금이야 도시가스 쓰면서 온수 쓰고 난방도 하고 편하게 쓰고 있지.
겨울에 씻으려면 목욕탕 가든가 큰 주전자나 솥에 물 끓여서 고무대야에 놓고 찬 물 타서 씻고 그랬는데.
연탄도 돈 있는 집들이나 왕창 쟁여놓고 썼지.
돈 없으면 그날그날 한 장 두장 사다 썼음.
연탄 한 장 넣으면 2~3시간 정도 가는데..
저녁에 새 연탄 넣으면 새벽에 꺼지니까 엄마가 새로 갈고 했던 기억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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